We, OKNP
안상수 Ahn Sangsoo, 황혜선 Hwang Haesun, 오희원 Oh Heewon, 김지아나 Kim Jiana, 박성옥 Park Sungok, 하태임 Ha Taeim오케이앤피(OKNP, 부산)는 키아프-프리즈 기간을 맞아 8월 29일부터 9월 29일까지 기획전 <We, OKNP>를 개최해 전속작가 6인(안상수, 하태임, 황혜선, 김지아나, 오희원, 박성옥)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키아프-프리즈 서울은 서울뿐만 아니라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와 연계되며 전국 미술행사를 잇는 ‘대한민국 미술 축제’ 로도 불리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한데, 오케이앤피 또한 이에 발맞춰 전속작가들의 작품을 한 데 모아 부산에서 먼저 공개하고자 한다.
근현대 거장부터 젊고 참신한 작가들을 소개해온 ‘OKNP(오케이앤피)’는 더욱 새롭고 진취적인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해 슬기와 민 등 선구적 디자이너들을 미술계로 초대한 <The Typography, The Arts>를 비롯하여 프랑스의 저명한 아티스트북 출판사 Three Star Books와 협업한 <Books As Art As>를 개최해 새로운 형태의 예술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이어 올해에는 ‘안상수체’의 안상수를 성공적으로 상업화랑에 데뷔시켜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국내를 넘어 타케루 아마노, 나가바 유 등 일본의 스트릿 문화 기반 작가들을 초대해 미술계에 불고 있는 새로운 경향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외에 하태임 작가의 뉴욕 개인전, 도쿄 츠타야 기획전, 신세계 분더샵 기획전 등 국내외 주요 전시들을 기획하고, 키아프, 아트부산, 화랑미술제 등 다양한 페어에도 참여하며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현재 전속 작가로는 이미 미술계에서 굳건히 자리잡은 김지아나, 하태임을 기반으로 박성옥, 오희원을 섭외해 신진작가 진형을 확보했으며, 원로 및 중견급으로는 안상수, 황혜선을 영입하여 보다 단단한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공공미술 분야에서도 전속작가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좋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으며, 최근 강화된 전시기획력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전시까지 기획,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작가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번 <We, OKNP> 전시는 6인의 전속작가들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자리로, 오케이앤피의 정체성을 보다 더 확고히 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키아프-프리즈 기간에 앞서 전속작가들의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오케이앤피 작가들의 다양한 작업세계를 만나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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